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 프로젝트는 18년 만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사업시행 계획 변경 인가
11일 감나무골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전주시는 최근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대에서 11만8천444㎥에 총 1천914가구의 신규 아파트 건립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런 큰 프로젝트의 시작은 조합이 사업시행 계획 변경 인가를 통과한 결과입니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1월에 전주시에 변경계획 승인을 신청했는데, 주차면적 폭이 대당 2.3m에서 2.5m로 확대되는 주차장법의 개정과 전주시가 8%였던 임대주택 의무화 비율을 5% 이상으로 조정한 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결정은 공란공고와 37개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지난달 31일 승인되었습니다.
계획의 핵심 변경: 가구수 감소, 부대시설 및 주차장 확대
계획의 변경으로 인해 임대주택 가구수가 약간 줄었지만, 부대복리시설은 확대되었으며 주차장 대수도 늘었습니다. 이 사업이 시작된 지 20년이 지난 만큼 변경계획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하였으며, 단위세대의 평면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지하 1층 주차장 층고를 2.7m로 확보하기 위한 조정도 이루어졌으며, 초등학교 학생 배치계획도 변경되었습니다.
착공과 준공 계획
사업시행 계획 변경 인가를 획득한 이후, 오는 7월에 관리처분변경인가를 거친 후, 10월에 본격적인 착공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준공은 2026년 7월을 계획하고 있어, 전주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아파트 공급이 기대되는 시기입니다.
감나무골 재개발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 부동산 투자자 모두에게 좋은 소식입니다. 새로운 주거 환경과 투자 기회가 오고 있으니, 지켜봐야 할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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